그룹명/오늘 하고픈 말
가슴 아픈 이야기
겨울모자
2008. 3. 4. 16:00
요 며칠 참 마음이 아픕니다. 조선일보의 특별 취재기사를 보고나서 입니다.
빌려 먹은 곡식 330 kg 값의 반값으로 중국으로 팔려가는 북한 여자의 이야기이지요.
북한인 브로커는 몸값의 대부분을 착복하여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여자는 중국 사람
들의 노예나 성노리개가 되는 인권 사각지대...
오늘날 우리나라의 북쪽에 어찌 저런 귀신같은 정권이 들어서서 사람들을 잡아먹는지..
기가 막힐 일입니다. 지도층이나 부유층에 속하는 일부의 사람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어려운 삶을 삶아가는 북한 동포들.. 그 땅에 태어난 죄가 이렇게 커야 하나요.
여러 해 전, 소위 고난의 대행군 시기에 이미 300만명이 굶어 죽었고, 그때보다는 나아
졌다고는 하지만, 지금도 만만치 않게 어려운 일반 국민들의 사정을 호전시키려고 개
방을 하기는 커녕, 우리에게서 뜯어간 돈으로 핵무기를 개발하여 우리와 우방을 위협
하는 그들..
이런 그들에 대해 지난 10년간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응해 왔나요. 북한 동포의 아픔이
나, 그들의 만행으로 전사한 우리 군인들 혹은 국군 포로나 납북어부들에 대한 내용은
쉬쉬하면서, 내내 퍼주면서 그들의 눈치 살피기에만 바빴었습니다.
통일부 장관이라는 사람이 서해 교전에 대해서 그 발발 요인을 볼때 오히려 우리가 반
성할 점이 있다고 말한 것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러했던 지난 우리 정부야말로, 북한
사람들의 불행에 일부분의 책임을 느껴야 할 것입니다.
영국의 해리 왕자는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아프간의 전장에서 일반 병사들과 똑
같이 전투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쥬라는 어려운 단어를 댈
것도 없이, 나라 살림을 맡은 이들은 이래야 하지 않을까요.
북한의 야차(夜叉)같은 위정자들을 어찌 해야할까요... 오랫동안 수많은 북한 국민들의
목숨과 인격을 말살한 그들의 죄악이야말로 인간이 저지르는 최악의 죄악이 아니고 무
엇일까요.
북한 동포들의 어려움을 전해들은 아픈 마음에, 해리 왕자 이야기의 감동이 섞여.. 도무
지 무언가 모르게 마음이 뒤숭숭합니다....
빌려 먹은 곡식 330 kg 값의 반값으로 중국으로 팔려가는 북한 여자의 이야기이지요.
북한인 브로커는 몸값의 대부분을 착복하여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여자는 중국 사람
들의 노예나 성노리개가 되는 인권 사각지대...
오늘날 우리나라의 북쪽에 어찌 저런 귀신같은 정권이 들어서서 사람들을 잡아먹는지..
기가 막힐 일입니다. 지도층이나 부유층에 속하는 일부의 사람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어려운 삶을 삶아가는 북한 동포들.. 그 땅에 태어난 죄가 이렇게 커야 하나요.
여러 해 전, 소위 고난의 대행군 시기에 이미 300만명이 굶어 죽었고, 그때보다는 나아
졌다고는 하지만, 지금도 만만치 않게 어려운 일반 국민들의 사정을 호전시키려고 개
방을 하기는 커녕, 우리에게서 뜯어간 돈으로 핵무기를 개발하여 우리와 우방을 위협
하는 그들..
이런 그들에 대해 지난 10년간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응해 왔나요. 북한 동포의 아픔이
나, 그들의 만행으로 전사한 우리 군인들 혹은 국군 포로나 납북어부들에 대한 내용은
쉬쉬하면서, 내내 퍼주면서 그들의 눈치 살피기에만 바빴었습니다.
통일부 장관이라는 사람이 서해 교전에 대해서 그 발발 요인을 볼때 오히려 우리가 반
성할 점이 있다고 말한 것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러했던 지난 우리 정부야말로, 북한
사람들의 불행에 일부분의 책임을 느껴야 할 것입니다.
영국의 해리 왕자는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아프간의 전장에서 일반 병사들과 똑
같이 전투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쥬라는 어려운 단어를 댈
것도 없이, 나라 살림을 맡은 이들은 이래야 하지 않을까요.
북한의 야차(夜叉)같은 위정자들을 어찌 해야할까요... 오랫동안 수많은 북한 국민들의
목숨과 인격을 말살한 그들의 죄악이야말로 인간이 저지르는 최악의 죄악이 아니고 무
엇일까요.
북한 동포들의 어려움을 전해들은 아픈 마음에, 해리 왕자 이야기의 감동이 섞여.. 도무
지 무언가 모르게 마음이 뒤숭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