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고민하는 것들

지난 달에는
무슨 걱정을 했었지?

작년에는?
그것 봐라 기억조차 못하고 있잖니

그러니까 오늘 네가 걱정하고 있는 것도
별로 걱정할 일이 아닌거야

잊어버려라
내일을 위해 사는거야

<아이아코카 자서전> 중에서.....

이 아침에 누군가가 제게 보내준 메일입니다.
생각해 보니 참 맞는 말입니다..

지나고 나면
무슨 일로 그리 걱정을 했었는지
내용은 잘 생각이 안 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하는 고민 중에서
1/3은 해봤자 소용 없는 고민이랍니다..
나는 왜 이리 키가 작을까.. 하는 것등등

또 1/3은 아직 닥치지 않은 고민이라지요..
미래에 생길 수도 있고 안 생길 수도 있는 일을
생길까 봐 고민하는 것이 그것이지요..

아.. 이러면 어쩌지 저러면 어쩌지.. 하면서
확실치도 않은 일을.. 발생할 까봐 걱정하는 것이지요.

나머지 1/3은
우리가 진짜로 고민해야 할 것들이랍니다.

보다 나은 삶은 위해서
가정을 친구를 이웃을 국가를 생각하며 해야할 고민들...

이런 고민도 안하면서 산다면
너무도 무미한 삶이겠지요?

그나마 지나고 나면..
그 때 무슨 일로 그렇게 걱정했었지? 하게 되는 것이니..

여러분.. 아무쪼록
밝은 마음으로

고민할 것만 고민하면서.. 즐겁게 삽시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