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동(浦東)지구로 들어가, 강 건너 와이탄(外灘)이 시원하게 보이는 챠오쟝난(俏江南 초강남)이라는 식당으로 갔다. 창밖 야경이 보이는 좌석은 챠지가 더 붙는다.
식당 이름에 俏(치아오)는 용모나 모양이 아름답다는 뜻이니 아름다운 강남 = south beauty 이라는 뜻의 옥호이다.
주문한 것에 따라 다금바리(?) 살아있는 놈을 선보이더니 기본 밑반찬에 이어 줄줄이 요리의 행진이 시작되었다.
천장에 비친 우리들의 식탁 모습
이제 식사도 다 끝나고, 훌륭한 음식.. 좋은 술.. 훈훈한 우정에 마음은 날아갈 듯하고 창밖엔 밤이 찾아와 와이탄의 야경이 눈부시고..상해의 밤은 서서히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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