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올라가 숲을 바라보는 것은 참 좋습니다.
아무리 오래 있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 것은,
한 그루 나무처럼 나도
자연의 일부라서 그런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숲을 한참 바라보다 보니,
내가 산을 좋아하는 이유가
나무를 좋아하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나무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건강미가 넘치는 아름다움을 가진 사람,
수수하면서도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
남을 유혹하지 않고 남의 것을 탐낼 줄도 모르는 사람,
이리저리 옮겨다니지 않고 주어진 것에 자족(自足)하는 사람,
그런 사람을 보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평화로워 집니다....
( 2002. 6. 21)
아무리 오래 있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 것은,
한 그루 나무처럼 나도
자연의 일부라서 그런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숲을 한참 바라보다 보니,
내가 산을 좋아하는 이유가
나무를 좋아하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나무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건강미가 넘치는 아름다움을 가진 사람,
수수하면서도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
남을 유혹하지 않고 남의 것을 탐낼 줄도 모르는 사람,
이리저리 옮겨다니지 않고 주어진 것에 자족(自足)하는 사람,
그런 사람을 보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평화로워 집니다....
( 200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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